[Tokyo/ACC] 도쿄컨트롤_견학기

国土交通省東京航空交通管制部
埼玉県所沢市並木1-12

Tokyo ACC (Area Control Center)
“도쿄컨트롤”


*항갤에서 옮겨옴 (수정有)

“공부하는 덕후” 라는 컨셉으로
항공과 수업을 몇 개 듣고 있는데
(2013년 여름)

그 중에 항공교통시스템 이라는 수업을 통해
도쿄항공교통관제부 (Tokyo ACC, 통칭 도쿄컨트롤) 에
견학을 다녀왔다.

선생님한테 두 번정도,
도쿄 컨트롤 가고 싶다고 졸라 봤더니
일정이 맞았는지 마지막 수업날
견학 시켜주신대ㅠ
꿈★은 이루어진다

도쿄컨트롤은
사이타마현 도코로자와에 있다.
사이타마컨트롤

관제부와 기술부가 함께 있고,
둘 다 견학할 수 있었다.

내부는 사진촬영이 안돼서
출입증이나, 외부 사진만 찍을 수 있었고ㅠ
아 왜!

견학실에서 관제실 구경하는데
도쿄컨트롤 드라마셋트가
너무 미화됐더군.

실제 관제실은 이렇게 생겼다.
그냥 넓은 방.
http://blogs.yahoo.co.jp/tetumanijp/19699.html

예전에는 견학도 가능했고,
사진도 찍을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요즘에는 일반인 견학도 안하고,
사진촬영도 안된단다.

큰 방에 세 면에 걸쳐서
관제데스크가 쭉 놓여있는데 진짜 넓다.

왼쪽이 서쪽 담당 (오카야마~나고야),
제일 안쪽이 동쪽 (관동의 대부분의 섹터: 시즈오카~수도권일대),
오른쪽이 북관동 지역을 담당.

관제데스크는 왼쪽에 앉는 사람이
무선통신으로 파일럿과 교신을 하구,
오른쪽 사람이 레이더 모니터를 하거나
다른 섹터의 관제사들과 조정을 한다.

그 뒤에는 총괄석이 있어서
후쿠오카 ATM 이나 다른 ACC 들과
연락을 하기도 하고,
전체를 모니터 하고 있다고.
지켜보고있다

이런 건 도쿄컨트롤 (드라마) 에
잘 재현이 돼 있는 듯.

항상 두 사람이 팀으로 관제를 하는데,
OJT를 할 때는 세 명이 한 팀으로 관제를 한다.

진짜 유리창 너머로
실시간으로 막 관제를 하고 있다.
여긴 천국인가

관제사분과도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는데,
어디가 제일 관제하기 쉽냐고 물었더니,
어느 하나 한가한 섹터가 없단다.
(도쿄컨트롤이 담당하는 섹터가 좀 넓어야지)

서쪽은 “동해” 거쳐서
한국 + 중국 → 미국
동남아 + 대만 → 미국, 유럽
으로 가는 트래픽이 쩔고,

동쪽은 하네다 나리타가 극악이고ㅠ
(진짜 너무너무바쁘답니다)

북쪽은 나리타 하네다에서
유럽으로 빠지는 트래픽이 많아서.

특히 자위대 공역이 뭐 같아서;;;
항공로가 훈련 공역 사이사이로 좁게 나 있는데,
난기류나 비구름으로 우회할 때
스트레스 터질듯.

관제사 훈련용
시뮬레이터도 체험해 봤는데,
테트리스 끝판마냥 트래픽이 계속 막 쌓임.
보쿠관4D 버전

비행정보 스트립 계속 들어오고,
트래픽 고도분리 안돼서 CNF 메세지 계속뜨고

고도변경시켜주고, 속도 줄여주고…..
계속 반복.
아니 데자뷰도 아니고 비행기가 계속 온다;;;


관제시스템의 기술적인 지원을 하는
기술부 (TMC) 도 견학했는데,
미래의 항공 통신 시스템에 대해서
여러가지 연구를 하고 있었다.

공항 부지 내에서 항공기 위치를 파악하는
멀티래터레이션이나, 데이터링크,
기상정보통합 시스템, 차세대 관제데스크 디자인 등등.

현재 도입해서 평가실험 중인 기술이나,
앞으로 도입하려는 기술 연구가 많았다.

견학 내내 항공전공인 친구들보다
내가 더 흥분해서 이것저것 체험해 본다고
나대고 그랬네. 부끄러운항덕

견학 후에는 도코로자와 항공공원도
한바퀴 돌아보자.
비행기가 여기저기 전시되어 있다.
“제로센이 짱임” 뭐 이런 드립쳐서 꼴보기 싫지만

항공공원 역 앞에도
YS-11 이 뙇.

학기말 레포트 쓰느라 힘들었는데,
이걸로 싹 보상받음. 하하

이로써
레어한 체험 하나 추가요.
앗싸 레어템 득템
만렙을 향해…

One thought on “[Tokyo/ACC] 도쿄컨트롤_견학기

  1. Pingback: [AIRLINE] 2013년 12월호_항공관제가 보인다 | ururu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