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오픈

음지에서 알음알음
해 오던 블로그질 (?) 도
벌써 세 달이 넘었다.

덕내가 풀풀 풍기는 공간을 목표로
항공-버거-여행 이라는 세 개의 기둥을 세우고,
간간이 일상적인 기록을 남기려고 한다.

내 성격이
쉽게 싫증내거나 질리는 편인거 같아서 (와이프 빼고*)
되도록 꾸준히 흥미를 가질 만한
테마를 골랐다.

*유부남들에게만 보여요. 아마.

블로그를 시작하니까
웹툰작가들 마음이 이해가 간다.
그래서 별점은 무조건 10점

‘꺼리’가 없어.

아직까진 그 동안 쌓아둔 덕행德行 이 있어서
당장 손가락 빨 정도는 아니지만,
금방 바닥 보일 듯.

새로운 ‘덕’거리가 절실하다.
그래서 서베이도 하고 있고, 잡지도 사서 읽고…

교수님: 연구를 그렇게 해 보게 이사람아
나: 열심히 살고 있지 않습니까 하하

게다가,
보다 독립적인 공간을 만들겠다며
설치형 블로그에 약간 고집을 부렸다.

처음엔 그냥 단순히 “지적 호기심” 같은 거였는데,
이젠 뭐 빼도박도 못… (눈물 좀 닦고)
네이버블로그 부럽다

뭐 그래도 이 정도면
어디가서 모냥(?) 빠지진 않겠지.

전썰前説 이 너무 길었다.

블로그,
그랜드 오픈.
요시, 그란도 오픈!

2014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