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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635/SQ328] HND-SIN, SIN-MUC 싱가포르항공 탑승기

SQ635 HND-SIN
A330-300 (9V-STD)
48A (window)

SQ328 SIN-MUC
B777-300ER (9V-SWP)
36D (aisle)


뮌헨에 갈 일이 생겼다! (’14/2)
작년부터 부쩍 유럽과 사이가 좋다.

학교에서 항공권을 사준다고 하니
같은 값이면 오래타고 돌아가는
싱가포르 경유 선택.

왕복에
19,110 마일!
출장인가 마일런인가

왕편은 하네다 출발,
복편은 나리타 도착.

게다가
333 – 77W – 380 을 골고루
탈 수 있는 알찬 구성.
단돈 39900원

이른 새벽 스케줄이라
출발 전 날
미리 공항에 들어가서
노숙했다.

하네다에 국제선이 많아진 탓에
심야에도 사람들이 꽤 북적북적하다.

새 건물이라
노숙하기에도 환경이 쾌적하고.

편의점 – 도착로비 – 출발로비 – 전망대
무한루프를 돌면서 시간을 보낸다.
이쯤되면 공항경비원

비행기를 타니까
하라는 푸시백은 안하고
디아이싱 (얼음제거) 을 한다.

눈발이 흩날리다가
진눈깨비로 바뀌던데
혹시나 날개 위에 얼음이 생길까
걱정이 됐나 보다.

아니 집채만한 비행기에
얼음이 무슨 문제냐 싶겠지만

날개 위에 얼음막이 생기면
공기흐름이 불안정해져서
양력 (揚力, Lift: 뜨는 힘) 이 부족해진다.

뜨는 힘이 부족하면
이륙할 때 상승이 힘드니까
자칫하면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고.

새벽시간이라 트래픽도 별로 없어서
지체없이 이륙.

아침이 제공되는데
팬케익과 소세지였다.

아, 탑승일이 발렌타인데이라
초’컬’릿 받았다!
기내식 케익에도 귀엽게
플레이트가 올려져 있었고.

비행자체는 무난했고
착륙도 상당히 부드럽다.

창이 도착.
새로운 시작


믿고 들르는 TWG.
오는 길에 사겠다.

창이공항
싱가포르항공 스얼 라운지엔
샤워부스가 엄ㅋ슴ㅋ
부들부들

냉큼 서비스 카운터로 달려가
바우쳐를 받아서
창이공항 트랜짓 라운지에서
샤워를 한다.
私は大雪だから

10시간 정도 레이오버를 마치고
다시 뮌헨행 고등어*
몸을 싣는다.

*보잉 777 시리즈의 별명.
얼굴이 고등어 닮았다고.

기재도 신기재라
USB 단자에 전원도 달렸다.
근데 왜 법사네가 생각나지.
눈물만 뚝뚝

믿고 먹는 新加坡食堂.

타자마자 저녁을 주더니
불끄고 재운다.

하네다에서 노숙하고
싱가포르까지 한바퀴 돌았더니
아주 몸이 녹는다.

한 숨 자고 일어났더니
또 밥을 준다;;;
아니 무슨 데쟈뷰인줄

싱가포르항공 기내식은
명불허전.

특히 두번째 기내식은
닭고기 비빔면이었나
매콤한 게 한국인의 입맛에 딱 맞다.

밥먹고 정신차리니까
뮌헨 도착.

이번 비행은 먹고 잔 기억밖에;;;

짐찾고 도착로비 나왔더니
이게 뭔가요.

보잉 737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다행히도 닫여있었’읍’니다.
하하하

PS 저 플라잇시뮬레이터는
심지어 737 (가상) 타입레이팅 코스도 있더이다.
799 유로.
http://www.flyipilot.com/

3 thoughts on “[SQ635/SQ328] HND-SIN, SIN-MUC 싱가포르항공 탑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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