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Z107/501] NRT-ICN/ICN-CDG 아시아나항공 탑승기

OZ107 NRT-ICN
A321-200 (HL8265)
15A (window)

OZ501 ICN-CDG
B777-200ER (HL7597)
30H (aisle)


두 달 전에 똑같은 비행편을 탔었다.
그때가 더 “후렛쉬” 한 느낌이었던 것 같기도 하고.

[OZ107] NRT-ICN 아시아나항공 탑승기
[OZ501] ICN-CDG 아시아나항공 탑승기

이번에는 그냥 바쁘고 피곤했음.

갈 때는 321, 77E 로 지난 번과 기재도 똑같았다.
77E 가 구형 PTV 기재였다는 것만 빼고.
벌써부터 숨이 막힌다.

OZ107 편 출발이 9시라
체크인은 6시 반부터 되는데,

인천-파리 편에서
비상구좌석을 받고 싶어서
일찍 체크인을 노렸다.

아침에 공항 가는 것도 일이라
나리타공항 아아아
공항근처에서 1박까지 했다.

나리타 뷰 호텔 에 묵었는데,
아침 6시 반 체크아웃 조건에,
조식 포함해서 6200엔이었다.

혼자 묵기에는 조금 비싼 감이 있지만,
조식이 괜찮았다.

으아니 아침부터 스테이크 구워주더라.
그것도 홋카이도산 쇠고기를.

주는 밥 먹고 공항와서 무사히 체크인 완료.
두 구간 모두 비상구석 겟뜨.
이제 두 다리 펴고 잘 수 있’읍’니다

짐 부치고 가벼워진 몸으로
전망대에 잠깐 들러준다.

마침 오스트리아항공 77E 가 착륙하고
대한항공 77W 가 출발준비중이다.
아니 한진댁, (우리) 법사네 기죽잖아요!

어쨌든 날씨 한 번 좋다.

출국심사장에도 면세점에도
사람이 엄ㅋ슴ㅋ
라운지에서 <무한도전> 보다가
pow탑승er

비행은 무난무난.
밥은 버섯들어있는
쇠고기볶음 덮밥.

우리나라 영공 들어와서 창밖을 보는데
763이 같은 항로를 타는지
우리비행기 아래쪽으로 들어온다.

멍때리고 있다가 깜짝 놀랐네.
비행기가 새삼 참 빨라.

하기해서 환승하러 가는데
정비사 분이 777 창문을 닦고 계셨다.

근데 신기하게
다시 이걸 타러 왔다. 데헷.


아아아 맞다.
얼마 전 일기에도 썼지만,

인천공항 게이트 앞에서 탑승대기를 하는데,
에어프랑스에서 파리-툴루즈 비행이
취소됐다는 메일이 왔다.

아니이런 $%@#$^@#&$#%&$%
부들부들

부랴부랴 툴루즈-파리 돌아오는 편을
이지젯으로 광속예약.
이름대로 예약이 참 쉽더이다.

툴루즈에 잡아뒀던 호텔도
취소크리;;;

파리-툴루즈는 현지에 도착해서
뭐 어떻게든 되겠지.


777 비상구좌석은 진짜 넓다.
레그룸에 앉아서 고스톱도 칠 듯.
어? 이거 괜찮은데?

첫번째 기내식은
미트볼 vs 쌈밥

지난번에 쌈밥 먹어서 이번에는
미트볼 먹을까 하다가
쌈야채 앞에 무릎 꿇었다.
쌈밥의 유혹

밥먹고 불끄고 취침타임.
날다보니 또 배고프다.
내안에 거지 들었다

갤리에 가서 빵 같은 거 없냐고 했더니
십 분 이따 간식 준대.

그 있잖아, 지난 번에 먹었던 브리또.

내가 냉동만두를 제안했건만…
아니면 어묵에 떡볶이라도.
본격_아시아나_분식.txt

그래도 주니까 잘 먹는다.
또 졸다보니까 점심준다!
야신난다

아니, 점심인지 저녁인지
이제 슬슬 헷갈리는 시점.

기내식 제 2 라운드
흰살생선 “존도리” 생선찜 vs 닭고기스튜와 펜네파스타

‘존도리 생선찜은 도대체 뭐야??’
영어로도 Braised “Johndory” Fish.

생선이름인가?
구글느님에게 물어보니
고급생선이란다.

John Dory
좐둬리
우리나라 이름으로는 달고기.

처음 먹어보는 생선이지만
매콤하게 양념돼서 맛이 괜찮다. 냠냠.

지난 번 비행과 비교했을 때,
이번에는 서비스가 참 원활하게 진행됐다.
OJT 가 끝났나

장거리 비행에서는
음료나 기내식 서비스가 거의 대부분인데,
별 문제 없이 샤샤샥 준비해주는
승무원 분들에게 감동까지 느꼈다.

다만 기재가 좀 너무 낡았더라.
좌석도 두툼한 옛날 좌석이고
유럽가는데 PTV가 웬말이냐.
얘넨 하드웨어가 문제야

이래도 장사가 되는 노선이라 그런가;;;
패키지 관광가시는 어머님 아버님으로
비행기는 꽉꽉 차더라.

스얼의 노예는 속으로 웁니다.
싱가포르항공탈껄

어쨌든,
파리입성.

기다려라 에어버스

11 thoughts on “[OZ107/501] NRT-ICN/ICN-CDG 아시아나항공 탑승기

  1. Kkugi

    나리타 뷰 호텔… 가끔 출장 때나 놀러갈 때 숙박하는 데, 조식은 참 좋고, 로비도 아주 깔끔한데!
    프론트 직원들이 제가 갈 때만 그런가 -_- 일처리가 깔끔하지 못하고… 오래 된 호텔이다 보니 플로어에 따라 개업 당시의 객실이 그대로 있는 게 (…) 하아…

    Reply
    1. ururu Post author

      지난번 엔 나리타일항호텔에 묵었는데, 이번에는 싼 플랜이없어서 그냥 조식보고 고고;;;
      천연온천도 있었는데, 싼 플랜이라 별도요금잼ㅠ 아침여섯시반 체크아웃이라니ㅠ
      조식하난 기가막히더이다!!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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