二月一日

벌써 2월이라니.

연말연시를 바쁘게 보내서 그런지,
아직 2014년 끝자락인 것 같은데.

2015라는 숫자가 익숙해질 때쯤
다시 낯 선 새해가 되겠지.


요즘,
일본에 처음 온 사람마냥
호기심이 대폭발 중이시다.

예전 같으면 절대 안 살 것 같은
통조림이나 냉동식품, 음료수 같은 것도
괜히 한 번 사보고.

일본생활을 슬슬 마무리하는 지금,
이제와서 하는 생각이지만,
뭘 그렇게 고민하고 힘들어하면서 살았나 싶다.

걱정없이 맘이라도 편하게 지냈어도 됐을걸.

2015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