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도쿄] BLACOWS

치즈버거 + 베지터블세트 (토핑)

BLACOWS
東京都渋谷区恵比寿西2-11-9
http://www.kuroge-wagyu.com/bc/
철판계 / 숯불그릴계


일본 햄버거 소개 채널 등에
빠지지 않고 나오던 BLACOWS.

도쿄의 고급진 동네
에비스恵比寿 에 있는 버거집이다.

귀국 앞두고
마지막 주말 나들이로
벼르고 벼르던 햄버거집 방문!

이름답게 흑모화우 (黒毛和牛쿠로게와규: 일본의 검은 소고기)
고기로만 패티를 만든다고 한다.

그도 그럴 게, 고기 유통로 유명한 “야자와 미트”가
직접 운영하는 햄버거 집이라
고기만큼은 보장한다고.

가게에도 그날 그날 사용하는 고기의 산지나
개체번호를 칠판에 써놨다.

이 날 먹은 햄버거는
치바 산 와규 허벅다리 살로 만들었단다.

메뉴는 햄버거, 치즈, 아보카도, 모짜렐라 등등
정통적인 버거 메뉴를 잘 따르고 있는데,
특이한 점은 양상추나 토마토 같은 야채는
토핑으로 추가해야 한다.

기본 버거에는
빵, 패티, 그리고
사우어크림이랑 다진 양파만 들어있다.

와규 패티의 존재감을 강조하려는 구성인 듯 하다.

첫 방문이다보니 기본적인 메뉴에
야채 셋트를 토핑했다.
음료는 진저에일을 곁들였고.

햄버거가 1200엔+세금 인데,
와규 패티 치고는 착한 가격이다.
그냥 햄버거에 음료만 마셔도 괜찮을듯.

버거에 웻지 포테이토가 딸려 나온다.

맛은 패티가 일품이다.
한 입 베어물면 육즙이 배어나오는데
달기까지 하다.

게다가
시큼한 사우어크림과 다진 양파의 소스가
고기에 잘 어울리는 동시에 느끼함을 씻어주는 데,
이게 아주 일품이었다.

야채 토핑은
양상추, 토마토, 그릴 양파의 3종 셋트였는데,
양상추만 토핑했어도 될 뻔했다.

기본 조합 자체가
심플하면서도 산뜻하기 때문에
다른 야채들이 과하게 느껴지는 것 같다.

다음에 갈 땐 그냥
치즈버거 아니면 치즈버거 + 양상추만 추가하는 걸로.

육즙이 줄줄

패티 굽기는 미디엄인 것 같은데
부드럽고 육즙이 살아있게 잘 구웠다.

한 입 베어물면
육즙이 줄줄 흘러나온다.
아깝ㅠ

역시 가보길 잘 한 듯.
오랫만에 또 가고 싶은 버거집 발견이다.

참고로
치즈버거 + 3종 야채 토핑 + 진저에일 해서
¥2,052 (세금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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