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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892] ICN-SFO 유나이티드항공 탑승기

UA892 ICN-SFO
B747-400 (N178UA)
24H (aisle)

지난 포스팅
(0) [OZ103] NRT-ICN 아시아나항공 탑승기_마일런의 서막


작년 가을엔가,
미국 동부 노선이 싸게 풀린 적이 있는데,

졸업여행 겸해서
ICN-MIA 노선을
500불 정도에 발권해 뒀다.
그 땐 졸업할 수 있을 줄 알았지 (눈물)

루트는
왕편이 ICN-SFO-JFK/EWR-MIA,
복편이 MIA-EWR-SFO-ICN.

이게 말로만 들어서는 감이 잘 안 오는데,
지도에 그리면 다음과 같’읍’니다.

지구는 둥그니까 자꾸 날다보면,
귀국잼.

당초 계획은
마이애미 바다를 보면서
여유롭게 잉여잉여 하는 거 였는데.

그런데 말입니다.

마이애미에 4박 5일 체류 일정이었는데,
덜컥 발권을 하고 보니
호텔 값이 1박당 200불은 기냥 넘어.

어쩔까 하다가
MIA 에서 출발하는
다른 노선을 찾아보면 되잖아.
위기가 기회다!

마침 MIA-PVG (상하이 푸동) 왕복이
600불 후반에 풀렸길래,
망설여서 뭐하나 그냥 질러야지.
인생 뭐 있나

그래서 MIA-EWR-SFO-PVG,
PVG-GUM-HNL-EWR-MIA
왕복을 끊었습니다.

최종 발권 경로.
괄호 속 숫자는 각 구간의 비행거리.

NRT-ICN (783 mi),
ICN-SFO (5658), SFO-JFK (2586), EWR-MIA (1085),
MIA-EWR (1085), EWR-SFO (2565), SFO-PVG (6150),
PVG-GUM (1901), GUM-HNL (3801), HNL-EWR (4962), EWR-MIA (1085),
MIA-EWR (1085), EWR-SFO (5658), SFO-ICN (5658),
ICN-NRT (783)

총 15 구간, 41755 마일.

걱정 마, 이거 벡터로 계산하면
인천-상하이 왕복인 거야.
훗, 고작 322 마일

“(이번 마일런은) 올해 달성해야 할 것이 이것이다 하고
정신을 차리고 타다보면 우리의 마일을 적립시키는 것을
해낼 수 있다는 그런 마음을 가지고… (타 보겠습니다.)”


도심공항에서 체크인.

어차피 SFO, JFK 에서
짐 찾아야 해서.
두 구간만 체크인.

EWR-MIA 구간은
EWR 에서 체크인 하겠다.

도심공항에서 체크인 하고 왔더니
전용 보안검색대로 입장.
요고이 꿀팁.

오랫만에 탑승동 행.

싸장님~ PP카드 받아영~

아시아나 라운지는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 이외에
여러 항공사와 계약하고 있습니다.
도떼기 시장

오늘은 싱가포르 항공 라운지에 갑시다.

입장과 동시에 샤워룸부터 찾습니다.

싱가포르 라운지는 신기하게도
샤워룸 입장할 때 열쇠를 따로 안 받더라.
그냥 정리돼 있는 곳을 쓰면 되는듯.

어매니티도 있을 만한 건 다 있고.

씻고 나서 개운한 마음으로
라운지 탐방에 나서자.

법사네 비즈니스 라운지보다
먹을 건 더 많은 것 같다.

신라면 블랙 맛있쩡.
근데 사리곰탕면이랑 신라면 스프 반반 섞으면 똑같음

라면 라인업이 충실하다.

C클 타면서 라면으로 진상부리지 말고
출발 전 라운지에서 여유있게 먹읍시다.

전체적인 공간은 요런 느낌.
사람이 없어서 조용하니 좋구나.

먹고 놀다가 탑승하러 갑니다.

야 내가 1빠… 아니 2빠다.

앞에 분은 신속 배달을 위해
어제부터 서 계셨다고 합니다.
망부석인줄

기재는 악명높은 744.
그나마 와이파이 되는 게 어디야.

AVOD는 없지만,
기내 네트워크에 접속해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영화나 드라마를 볼 수 있습니다.

3-4-3 포메이션
중원은 화장실에 내줬습니다.

어라?

K클로 발권했는데,
좌석이 D클로 업그레이드 됐습니다.
드르렁 드르렁 드르렁 대

누워서 가겠습니다.

스테’어’스 챌린지 중이라
유나이티드 골드 혜택이 적용되겠습니다.
고로, 이코노미 플러스 지정가능.

피치가 무려 34인치.
허리둘레 아닙니다만

저녁 식사_1st meal

쇠고기 잡채덮밥과 샐러드,
파운드 케익.

맛도 괜찮고 양도 좋다.
특히, 샐러드!

장거리 타면 야채를 적당히 먹어줘야
소화가 잘 되더라.
채식 밀을 주문하기는 좀 그렇고.
배 금방 꺼질라

 가벼운 식사_2nd meal

착륙 한 시간 반 정도 앞두고
두 번째 식사가 서빙된다.

메뉴는
잉글리시 머핀 샌드위치와 요구르트.
맥모닝 세트

샌드위치는 따뜻하게 데워져서 나옵니다.
치즈도 싸악 녹아서.

맛은 뭐 그냥저냥.
맥모닝이라니까

SFO

환영 받았습니다.

한 줄 요약:
이제 겨우 한 구간 탔다.

Sorry:
- Please recheck your ID(s).
- If you are showing a private album, check that the "Retrieve Photos From" option is set to "User's Private Album" and that the Authorization Key is correct.

10 thoughts on “[UA892] ICN-SFO 유나이티드항공 탑승기

  1. 럭키댄

    이 분 신포각 작성하고 떠나셨던 듯
    그나저나 UA가 이제 메리트가 사라 졌는데, 어찌 SC를 하신건지? (궁금)
    앞으로의 후기가 기대됩니다.

    Reply
    1. ururu Post author

      아니 무슨 겨우 4만 마일에 신포각까지ㅋㅋㅋ
      이 정도는 애들 소풍아닌가욧? (가뿐)
      이코플 무료지정만으로도 메리트는 충분합니다.

      Reply
  2. Pingback: [UA704] SFO-JFK 유나이티드항공 비즈니스 클래스 탑승기 | ururu

    1. ururu Post author

      벼르던 마일런 포스팅 시작했’읍’니다.
      하아 언제 끝날진 모르겠지만, 꾸준히 들러주세요^_^

      Reply
  3. Pingback: [UA87] PVG-EWR 유나이티드항공 비즈니스 클래스 탑승기 | ururu

  4. Pingback: [UA1595/418] MIA-EWR/EWR-SFO 유나이티드항공 탑승기 | uru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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