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욕

최근 살짝 다운이 왔다.
업과 다운은 유학생활 내내 함께한 가족과도 같은데,
이번엔 그다지 이유도 없었다.

주말에 어디 나가기도 귀찮고,
해치워야 할 집안일은 쌓여있고…
그나마 지난주에 준비해 둔 연구발표를
오늘 마쳐서 그나마 위안이 된다.

생각해보면 딱히 일을 안하고 있는 것도 아닌데
마음에서 만족이 안되는 것 같은게 문제인 것 같다.

아, 그러고보니 지난 주말엔 집에서 영화도 봤다. 나름 알차게 보냈는지도.

그냥 더워서 식욕이 없어서
의욕도 떨어졌다고 느끼는 것 같기도 하다.

잘 먹고, 더위 좀 적응되면
신나는 여름이 될 듯.

2014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