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찬 주말

생전 주말에는 약속같은게 없다가
이번 주말엔 뭐가 많이 잡혔다.

어젠 요리 교실 사람들이랑 저녁 모임도 있었고,
집에 와서 홈페이지 꾸미다보니 새벽 4시가 다 돼서 잠들었다.
일어나서 또 이것저것 하다보니까 이제 씻고 영화모임 가야한다.

연구실 애들이랑 처음으로 영화+저녁 모임을 하게 됐는데,
괜히 기분이 좋다.
늘 집에 쳐박혀 있거나 집안 일 하다가,
뭐 한 것도 없이 훌쩍 주말이 지나가곤 했는데.

이번 주는 새로운 홈페이지도 생겼고,
사람들도 만나고 맛있는 것도 먹고. 괜찮다. 좋다.

다음 주에는 골든위크라는 핑계로
잠깐 한국에도 가니까 더 좋다.
한국에 가도 집에서 마누라랑 칩거할 예정이지만 (…)

2014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