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도쿄] Burger Mania

Burger Mania_버거 매니아 (히로오점広尾店)
東京都港区南麻布5-15-25 2F
http://www.burger-mania.com/
철판계 / 숯불그릴계


오랫만에 다시 소개하는
수제버거.

도쿄 도심의 대표적인 부촌,
아자부麻布 – 시로카네白金 – 히로오広尾
트라이앵글로 감히니까짓 게 진출!

Burger Mania 는 시로카네에 본점을 두고,
히로오, 에비스에도 지점이 있다.

예전에 교환학생 할 때
시로카네다이白金台 에 살았었는데,
(학교 기숙사가 그 쪽에 있었다)
그렇게 좋은 동넨 줄 몰랐지.

어쩐지, 동네에 죄다 외제차에다가,
주말에는 연예인도 보이고 그러더라니.

오랫만에 가보니까
옛날 기억도 새록새록 나고,
추억여행도 되더라.

시로카네다카나와白金高輪 역에서
걸어서 가는데,
도중에 본점이 보이더라.

배가 고파서 본점에 들어갈까도 했지만,
히로오까지 걸어간 이유는,
바로…

히로오점 한정 메뉴
체리버거Cherry Burger
맛보기 위해서였다.

체리♡ 는 그 자체로도 좋아하지만,
졸여서 만든 시럽과 패티의
궁합이 기대되기도 해서.

그래서 당연히 주문은
체리버거와…
홈메이드自家製 진저에일ginger ale
을 곁들였다.

버거 매니아의 장점으로,
다양한 음료를 들 수 있겠다.
무려 홈메이드 루트비어도 있어!

루트비어 마셔 볼까 하다가,
홈메이드는 맛이 어떨지 몰라서…
일단 진저에일로.

진저에일은 생강맛이 강하게 도는
약간 매운맛辛口 이었다.
기름진 버거와는 찰떡궁합.

다음에 가면 꼭 루트비어 마셔봐야지.

버거는
단맛과 짠맛이 최고의 조화를 보여준다.
진짜 패티의 소금후추 간이랑
체리시럽의 달콤함이란…!
군대리아

군대시절에 먹던 햄버거에는
패티랑 샐러드, 그리고
포도&딸기잼을 꼭 발라 먹었는데,
역시 환상의 커플.

여성분들은
‘그게 무슨 맛일까?’
의아하실 수도 있는데,
실제로 과일 잼과 햄버거는
의외로 잘 어울린다. 정말이다.

궁금하시면
샌드위치에
딸기잼을 발라서 드셔보시라.
일단 한번 잡숴봐

체리 시럽의 존재감이 강해서
다른 설명이 조금 부족한 감이 있는데,
실제로 받은 충격은
체리 시럽이 8할은 되는 듯.

아, 패티 굽기를
미디엄 레어로 맞춰달라고 했는데,
겉은 잘 익히고 내부는 부드러웠다.

다만 패티에 쓰인 고기가
힘줄이 섞여 있었는지
조금 질겼던 게 아쉬웠다.

가게가 2층에 있는데,
테라스 쪽 테이블은
오픈카페 분위기도 느낄 수 있다.

이번에는 저녁에 갔지만
(잘사는) 동네 특성상
브런치 시간에 가보면
또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듯.
구름 위의 세상

요약
체리버거 굿굿.
패티 조금 아쉽.
진저에일 yeah!
루트비어 맛 궁금해.

끝.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