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kyo/NRT] 나리타_어슬렁어슬렁

NRT/RJAA
成田国際空港_나리타국제공항
千葉県成田市古込1-1
http://www.narita-airport.jp/


포스팅을 시작하기 전,
일단 음악을 하나 틀자.

EXO <으르렁>
‘어슬렁 어슬렁 어슬렁 대’

지난 주말부터 이번 주까지
이러저러한 사정 때문에
한국-일본을 2왕복 하게 됐다.

마침 첫 왕편往便 이 나리타 발이라
조금 일찍 공항에 도착해서
전망대에 출사를 나갔다.

카메라 살 때 딸려 있던
망원렌즈 테스트도 겸해서.

대부분의 일본 공항은 최상층에
전망대를 마련해 두고 있어서
항덕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전망대에서 비행기를 보곤 한다.
오덕의 천국
전국민의 오덕화

요즘엔 인천공항에도
새로운 외항사가 많이 취항해서
BA, AA 등의 구미欧米 항공사들을
(겨우) 볼 수 있게 됐는데,

나리타는 여기가 정녕 일본 공항일까
싶을 정도로 외항사가 많이 들어와 있다.
도쿄 정ㅋ벅ㅋ

덕분에
비행기보는 재미가 쏠쏠한데,
특히 인천에서 보기 힘든
SWISS, SAS, Austrian 등의
항공사들을 볼 수 있다.

게다가 오후가 되면
나리타는 얼굴을 싹 바꿔
LAX 코스프레를 시전한다.
캘리포니아 도쿄 지부

게이트엔 UA, DL 의 비행기들이
가득 차 있고,
전광판에는 죄다 미국 도시들.
휴스턴, 시카고, 뉴욕, 디트로이트, 덴버, LA;;;
태평양은 그냥 앞바다잖아요.

공항 터미널 (1 터미널) 은
개항한지 오래 돼서 (1978년 개항)
조금 클래식빈티지한 느낌이 나지만

일본 특유의 유지관리 스킬로
내부는 아직도 깨끗하다.
닦고 조이고 기름치자

유도로 문제는 여전하지만,
활주로는 연장을 통해
평행활주로 2본 (RWY 16-34L/R) 을
운영하고 있다.
그래도 죽으란 법은 없는지

정부와 항공사들의
하네다 공항에 대한 편애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수도 도쿄의 제 1 공항으로서
관문역할을 묵묵히 해내고 있고,
LCC 유치 등으로 이용객 수도
사상최대를 기록하는 등,
나리타 공항은 아직 건재하다.
흐콰한다

하지만,
동북아 허브공항은

안 될 거야, 아마.
포기하면 편해


PS 주인장은 하네다도 좋지만,
나리타도 그리 싫지 않은데,

그 이유는
가는 데 의외로 시간이 별로 안 걸린다.
(스카이 억세스 선 타고 1 시간 20 분 정도?)

게다가 나리타 발착 항공권이
하네다 편보다 훨씬 싸고,
도쿄 셔틀Tokyo shuttle 이라는 버스를 이용하면
단돈 900 엔 (사전 예약시, 현장 구매는 1000 엔) 에
나리타 공항에서 도쿄역까지 들어올 수 있다.

심지어 푸드코트도 하네다의 그것에 비해 저렴하다!
하네다 공항 에도코지江戸小路 는
칼만 안들었지 완전 날강도다! 모친출타

따라서, 주인장 같이
비즈니스 목적이 아닌 승객한량에게는
나리타도 충분히 괜찮은 공항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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