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암스테르담] Café Berkhout

Café Berkhout_까페 벨카웃
Stadhouderskade 77
1072 AE AMSTERDAM
http://www.cafeberkhout.nl/
철판계 / 숯불그릴계 (unknown)


이번에는 약간 번외편 느낌의
버거집 소개.

학회 발표 때문에
네덜란드에 들를 기회가 있었다.

잠깐 짬을 내서
암스테르담 시내를 돌아다니는데,
배도 고프고 해서
하이네켄 박물관 맞은 편에 있는
작은 까페에 들어갔다.

Heineken 생맥주 한 잔과,
별 기대 없이
버거 앤 프라이를 시켰는데…

와우!
Almost 파라다이스

일단 감자튀김이
두터우면서도 바삭바삭했다.
백 점 만점에 이백 점!

쫀득쫀득 하면서 바삭바삭하고.
아마 감자 자체가 다른 것 같았다.
수분이 좀 적은가?

게다가
케첩과 마요네즈가 기본 옵션.
마요네즈에 찍어먹는 프라이가
이렇게 맛있다니.

그렇다고 버거가 빠지냐 하면,
패티는 미디엄 레어로 잘 구워서
부드럽고 향이 좋았다.

그러나,
핵심은 빵!

겉은 딱딱한데 속은 부드러운
최고의 번이었다.
빵이 츤데레

바게트 만큼 딱딱한 가죽 속에
모닝빵같이 부드러운 속살. (발그레)

구르메 버거 세계에는
브리오슈 계열 번이 일반적이지만,
훨씬 투박하고 거친wild 느낌이랄까?

양도 상당했는데,
한 플레이트를 다 먹고 나니
배가 남산만큼 부른다.

같이 간 후배 녀석은
네덜란드까지 와서 햄버거를 먹는다며
실망을 했지만,

암스테르담에 가게 된다면
꼭 다시 찾아가고 싶은 햄버거 집이다.

강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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