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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4 11.56.24

[한국/전국] 맥도날드_1955버거

드디어 먹으러 왔다.

맥도날드_1955버거
http://www.mcdonalds.co.kr/
철판계 / 숯불그릴계


오늘은 아무 고민 없이
1955버거 셋트.

점심에는 +300 원만 내면
셋트로 해준다.

딱히 가격이 착하진 않지만
그래도 뭔가 득 본 기분이다.

맥도날드의 가늘고 바삭한 감튀야 말할 것도 없고
오늘의 주인공은 1955 버거.

처음 먹어보는 버거라
포장을 열기 전에 가벼운 설렘이.

맥도날드 상위 트림답게 종이띠를 둘렀다.
버거모양 유지되라는 배려.

참깨뿌린 번이 벌써부터 식욕을 당긴다.

나름 광고 비주얼.jpg

빅맥에도 쓰고 여기저기 다 쓰는
양상추가 꽤 많이 들었고,
캬라멜색깔의 볶은 양파가 살짝 얼굴을 내민다.

구성은 패티, 볶은 양파, 토마토, 양상추.

패티 아래에는 토마토 케첩이 발려져 있는 것 같고,
상추 위로 1955 버거 특제(?) 소스가 들어 있다.

소스는 찐ㅡ한 마요네즈 베이스에
허니 머스터드 맛이 강하게 난다.

진하면서 의외로 산뜻한 게 반전.
살짝 단 게 흠이다.

캐러멜라이즈드 양파가 풍미를 더해 주고,
토마토와 양상추의 산뜻함이 잘 어울린다.

요즘 한동안 버거^왕^ 만 다니느라
직화그릴계의 불 맛만 칭송했었는데,
역시 철판계의 촉촉함은 버릴 수가 없다.

내가 보수적인 건지,
빅맥의 아성을 무너뜨리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었지만,

빅맥이나 샹하이 버거와
충분히 고민할만한 선택지로
자리잡을 것 같다.